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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맘 님의 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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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력결핍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 받고 있는 8세 여자아이입니다.
> metmlphenidate 철자가 조금 틀릴수도 있습니다만
> 이 약에 대해 궁금합니다.
> 리탈린이란 약은 식욕부진 저성장까지
> 일으킨다는데 아인 밥을 먹으려 하지 않아요
> 약에 부작용에 대해 궁금합니다.
> 아직도 아이의 병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 믿고 싶지 않겠지요
>
-------------- 답 변 --------------
안녕하세요? 손석한입니다.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에는 말씀하신대로 methylphenidate(리탈린 또는 페니드)가 가장 효과적이고 많이 쓰이는 약물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부작용으로서는 식욕저하가 있을 수 있는데 미국의 대규모 연구에 의하면 성장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식사량과 성장을 연관짓는 것이 우리들의 보통 상식이므로 뭔가 께림칙하긴 하지요.
따라서 아이가 약을 투여받은 후 식욕저하가 너무 심하게 나타나면 약의 투여를 계속할 것이진는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그렇게까지 심하게 식욕저하가 나타나지 않고 또 전혀 식욕에 영향이 없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복용 후에 잘 관찰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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