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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순 님의 글 "초등3학년 막내인 남자 아이의 학습장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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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하세요. 남자아이 둘을 둔 엄마 입니다. 큰아이는 조금 내성적이긴 하나 집중력도 온순한 여자아이같은 아이인 반면 작은 아이는 막내이긴 하지만 너무 산만한거 같기도 하고 집중력이 너무 없는거 같아 학습에도 많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큰아이가 모든면에 뛰어난거에 대해 작은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기도 하고 요즘아이가 유난히 학교에서 아이들과 잘 부딪치고 매사 모든게 짜증스러워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작은 아이는 어려서도 놀때에 한가지를 가지고 1시간이상을 놀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지겨워하고 노는것도 30분을 못 넘기는거 같고 또 한글도 얼마 전에 땠습니다. 자연히 되겠거니 했던 엄마의 실수도 있었고 워낙 하기 싫어 해서 아이랑 마찰이 싫었던것도 있고 그래서 인지 요즘은 학습하기 너무 어려워합니다. 저도 어째야 할지 너무걱정이 됩니다. 선생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손석한입니다.
둘째 아이의 학습장애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에서 비롯되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엄마가 아이를 개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마찰을 최소화해야 하며 긍정적 관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할 때는 칭찬과 상을 주어서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을 유도해 보세요.
형과의 비교는 금물이고요.
아울러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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