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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엄마 님의 글 "상담부탁드립니다. (3살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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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하세요.
> 27개월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 저의 딸 아이가 자다가 밤만 되면 자주 울거든요
> 낮에 심하게 피곤하게 놀았거나 어딜 갔다왔다거나
> 그런날이면 심합니다.
> 꿈을 꾸는것 같은데 낮에 있었던 일들이나 혼났을때
> 일들 때문인지
> 안돼 라고 하면서 빌기도 했거든요
> 너무 자주 혼을 내서 그런가요
>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무슨 병이 아닌가..
> 낮에는 잘 놀거든요
> 놀이방도 다니지 않거든요 종일 저랑 집에 있는
> 편이고 자주 외출 하는 편은 아님니다.
> 그리고 신생아때 아빠에게 학대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 그것과도 관련이 있는지도 궁금 합니다
> 지금은 아빠와 같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 아기에게 어떻게 대해 주어야 하는지 궁금 합니다
> 뭐든지 하게 내버려 두는게 좋을지요
> 너무 하지 못하게 하는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것
> 인지 상담 꼭좀 부탁 드립니다.
>
-------------- 답 변 --------------
안녕하세요? 손석한입니다.
답변을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이가 악몽을 꾸는 것이 의심됩니다.
낮에 혼났거나 좋지 않았던 기억이 꿈으로 재현되는 것이지요.
대개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고 평소 아이가 낮에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신생아 때의 학대 기억은 아마 없어졌으므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의 행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아이에게 분명한 스트레스 요인이 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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