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 "슈퍼맨" 9개월 대박이, 낯선이에 대한 불안감 없다…대박
작 성 자	손석한	홈페이지	http://
작성자 IP	175.209.125.207	작 성 일	2015/10/19   12: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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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

"슈퍼맨" 9개월 대박이, 낯선이에 대한 불안감 없다…대박   2015. 10.15(목)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이동국네 막내 대박이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가 남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99회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 편에 대한 리뷰가 공개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99회 방송에서는 ^대표 다둥이 가족^ 송일국네 삼둥이와 이동국네 오남매가 송도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사이라 다소 쑥스러운 모습은 보였지만 이내 서로를 챙기며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아기보살^ 대박이도 낮선 형들(삼둥이)를 보고도 전혀 어색해하지 않았다. 이에 손 박사는 "9개월 대박이가 낯선 사람들에 대한 불안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특이했다. 보통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은 생후 8개월 때 흔히 보이므로 ^8개월 불안^(eight-month anxiety)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6~10개월 사이에 자주 나타난다. 그렇다면 아마 대박이는 이 시기를 넘어선 것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박사는 "혹은 평소 워낙 많은 대식구 덕분에 사람들에 대한 불안 자체가 별로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항상 보는 사람들은 누나들로서 삼둥이 형들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아무튼 전문가로서 대박이가 삼둥이를 만나 경계하거나 불안해하거나 무서워하는 모습을 예상했는데, 그러한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 또 한 번 ^대박^이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