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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미 님의 글 "청소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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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중2 여자, 초6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2여학생인데 잠만깨만 너무 착하고 예뻐요 아침에 잠에빠져 일어나지못하고깨우는것이너무힘듭니다. 일찍자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리고 기분좋을땐 한없이 좋다가 자기기분만 나쁘면 엄마고뭐고 장난아니게 짜증을 심해요 그럴땐 꼭 싸움닭같아요
> 그 외에는 너무 천사같아요 또한 시간개념이 너무없어요 가르쳐줘도 그때뿐이고요. 그리고 엄마를 무시한다는 경향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손석한입니다.
아이의 기분 상태가 수면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선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끔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기분이 나빠진 상황에서는 가급적 논쟁이나 훈육을 뒤로 미룬 채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회복할 수 있게끔 기다려 주십시오. 시간 개념에 대해서는 알람이나 시간 계획표 등을 이용해서 꾸준하게 알려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춘기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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