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스마트폰의 충격적인 비밀 밝힌다
‘쿨까당’에서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생식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26일 밤 9시10분에 방송되는 tvN 토크쇼 ‘쿨까당’에 출연한 전자파 연구의 권위자인 홍승철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가 스마트폰 전자파의 위험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한 것.
이날 ‘쿨까당’에서 다룬 주제는 ‘스마트폰 금지구역법’이다. “지하철, 학교,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법으로 금지하자”는 것이 그 핵심 내용. 이에 함께 출연한 MC 곽승준, 남궁연을 비롯해 방송인 김숙, 심리학박사 최창호,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신동원 교수 등은 스마트폰의 중독성과 스마트폰 전자파의 위험성에 관해 치열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MC 남궁연은 ‘지하철’과 ‘엘리베이터’에 이어 ‘주머니’도 스마트폰 전자파의 위험지대임을 소개해 충격을 주었다. 이에 홍승철 교수가 “전자파의 위해성 중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생식 기능과의 관련성이다”라며, “스마트폰 전자파가 정자의 질과 운동성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생식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쿨까당’에선 자기 집 전화번호도 외우지 못하는 ‘디지털 치매’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펼쳐져 눈길을 끈다. 특히 “만 3세 이하 유아에겐 스마트폰을 절대 주면 안 된다”, “우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것은 설탕물을 주는 것과 같다. 설탕물만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리듯이 스마트폰만 하면 뇌가 영양실조에 빠진다”는 등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에 관한 심각한 경고들이 이어지며 생각해볼 문제를 던졌다.
너무나 편리하지만, 그 부작용의 심각성 또한 만만치 않은 스마트폰에 관한 치열한 논의가 전개된 tvN ‘쿨까당’ 제62회 ‘스마트폰 금지구역법’ 편은 26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