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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요청 님의 글 "상담요청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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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곳에 내원하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어
> 내원하기 전에 먼저 글로 상담요청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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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쯤 갑자기 평소와 같이 저의 직업상 메이크업을 받는데
> 누군가 제 얼굴에 가까이 오거나 계속 쳐다보면 숨을 쉬기가 어려워 지고,
> 무대에 올라 사람들을 쳐다볼수가 없고,
> 불면증과 자려고 누우면 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느낌 등등
> 여러가지 증상으로 심리상담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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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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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주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서
> 무서워서 울면서 친구를 찾기도 했었고 유서를 써놓기도 하고 반복하다
> 지난 치료때 배웠던 방법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괜찮아 졌는데
>
>
> 얼마전부터
> 갑자기 밤에 혼자 있을때면 숨쉬기가 힘들어져서
> 명치가 꽉 막힌 느낌에 숨이 다 안쉬어지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 가슴에 멍이 들때까지 쓸어내리다가 잠들기를 반복 했습니다 .
>
> 친한 친구나 엄마나 같이 있으면 그런 느낌이 없는데
> 또 괜찮다가 갑자기 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 몸에 열이 막 오르기도 하고 온몸에 경련이 날것 처럼 떨리기도 하고
> 숨이 또 안쉬어 지기도 하고 자주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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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하게 잠을 못잔지는 굉장히 오래 되었구요
> 전에는 잠을 못잔다는것에 대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 이제는 못자면 그려려니 하고 밤을 새고 다음날을 보내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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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 졌는데도 추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수면양말을 신고 있기도 하고
> 숨을 다 쉰것 같이 않아 몰아 쉬거나 한숨처럼 크게 쉬기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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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뭔지 조금은 알겠는데
> 스스로 감당 할 수 없다면 약물 치료로 더 편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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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안녕하세요. 손석한입니다.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요인을 알고, 또한 예전에 심리상담을 받아서 몇 가지 기법도 스스로 적용할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감당하기 부족하다면 약물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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