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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라 님의 글 "상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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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 저희집은 엄마가 재혼을 하셨는데요.
>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이혼을 하셨습니다.
> 저와 제 여동생은 친자매 이고, 새아빠와 엄마사이에서 태어난
> 9살짜리 남동생이 있습니다.
> 주말마다 남동생이 저희집에와서 지내요..
> 그런데 남동생이 점점커가면서
> 왜 누나들과 자기가 성이 다른지,
> 그리고 제가 친아빠와 전화하는 모습등을 보면서.
> 우리아빠가 누나아빠아니냐는 질문들을 합니다..
> 그럴때 참난감하고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몰라서 그냥 얼버무리게 되요..
> 어떤식으로 남동생에게 설명을 해줘야,
> 동생이 아빠가 다르다는걸 충격이나 상처등을 받지않고
> 잘 이해 할수있을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손석한입니다.
동생에게 솔직하게 말해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동생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에서 얘기해 줘도 좋습니다.
누나는 아빠가 두 명이라고 설명을 해 줘야겠지요.
그리고 너와 나는 동생과 누나 사이라는 점도 분명하게 강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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