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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미 님의 글 "과잉운동장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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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월된 남아입니다.
> 부산스럽고 움직임이 많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은 원래 그런거라해 대스럽지 않게 생각했는데,과잉운동장애란 글을읽고 아이의행동이 이상이 있는듯해 상담을 부탁드리려 합니다.
> 생후5개월까지 키우다 직장생활을 하게되어 할머니집에 맞겼고 14개월까지 두명의 친척분에게 맞겨서 키웠고 15개월부터는 제가 키우고있읍니다.처음엔 애정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엄마.아빠를 별로 찾지않더군요. 지금은 그때보다는 훨씬좋아지긴했어도 보통 아이들처럼 부모에게 집착하지않아요.(안아주면 내려가려 발버둥치고 어부바 하면 고통스러워해요)
> 12개월전에도 가만히 앉어있지 못하고(꽉잡아서 무릎에 앉혀 놓으면 울고 고통스러워함)부산스러웠는데,걸어다니면서부터는 그게 더욱 심해요 예를들면 불러도 반응이 없어 여러번 불러야 한번 힐긋처다보고 이내 다른짓을 하고,눈을 마주치려하지 않고 장난감이나 다른놀이감을오래도록 혼자 가지고 놀고 놀다가 마구던지고,집이든 밖이든 항상 뛰어다니는데 그속도가 너무빠르고,잡으면 놓아달라고 난리고,또래아이들이 있으면 너무좋아 놀려고 하는데 서로 어울어져 노는게 아니고 혼자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땀을펄펄 흘리는데도 가만이 앉아서 땀식히자고 하면 아주 고통스러워 하고..통제가 안되서 넘힘듭니다.항상 손은 무언가를 해야하고,우유먹는시간과 잠자는시간,비디오,책.퍼즐하는시간외에는 계속 움직이는데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요
>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해야하는데 아직 어린거 같아서,만 3세가 될때까지 지켜봐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참고로 아주건강하고,음식도 잘먹고 성장속도도 정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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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안녕하세요? 손석한입니다.
18개월 된 연령에는 과잉운동장애란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타고 난 기질과 양육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므로 지켜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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