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 슈퍼맨 삼둥이 송대한 "내 거잖아", 소유 개념 생겼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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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P	175.209.125.207	작 성 일	2015/04/14   1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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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

슈퍼맨 삼둥이 송대한 "내 거잖아", 소유 개념 생겼다는 의미   2015. 04.02(목)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가 남긴 지난달 22일 방송된 70회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편에 대한 리뷰가 공개됐다. 손 박사는 이날 방송에서 함께 합동 생일파티를 한 송일국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이휘재네 쌍둥이 서언 서준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손 박사는 이날 삼둥이와 쌍둥이가 이휘재가 쓰러지는 연기를 했을 때 나타낸 반응을 언급했다. 손 박사는 "이휘재 씨가 쓰러지는 연기를 하자 서준이가 잠시 놀란 표정을 보였고, 민국이는 ^삼촌 죽었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죽음^을 ^잠^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기에 누워서 눈 감은 모습을 보면서 이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잠시 후 진짜 아파서 쓰러진 이휘재 씨에게 서언이가 떡을 주자 서준이도 떡을 줬다. 생뚱맞아 보일 수 있겠지만 떡을 준다는 것 역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 또는 이타주의적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쌍둥이에게 자신의 컵을 보면서 ^내 거잖아^라고 세게 말하는 대한이. 소유의 개념이 분명하게 생겼다는 의미였다. 그렇지만 서로 나눠주면서 떡을 먹는 오둥이였다. 공유와 나눔의 개념까지 익히고 있는 중이었다"고 덧붙이며 조금씩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