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 "슈퍼맨 이동국, 대박이 스스로 교육법…자존감 향상시켜줘"
작 성 자
손석한
홈페이지
http://
작성자 IP
175.209.125.207
작 성 일
2016/12/05   13:50:14
파일 다운로드
 
 
글내용
"슈퍼맨 이동국, 대박이 스스로 교육법…자존감 향상시켜줘"  

2016. 11.18(금) 14:35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의 교육법이 눈길을 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6일 방송된 155화 ^이만 시간의 법칙^ 편에 대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의 칼럼이 게재됐다.  

손 박사는 "숨어 있는 사랑이를 찾으러 아이들이 우르르 학교 안으로 몰려들었다. 이때 서언이는 대박이가 신발을 벗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대박이의 신발 접착부위를 풀어줬다. 그러고 난 다음에 재빠르게 자신의 갈 길을 간 서언이였는데, 아마 서언이는 당시 그렇게만 해 주면 대박이가 신발을 잘 벗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모두 급하게 서두르는 상황에서 어려움에 부딪힌 대박이를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 서언이는 참으로 착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침내 아빠를 발견한 대박이. 아빠가 자신의 신발을 마저 벗겨주기를 바랬지만, 숙달된 조교이자 프로 축구선수인 동국 아빠는 이 와중에 대박이가 스스로 신발을 벗게끔 도와줄 뿐이었다. 참으로 훌륭했다. 약 1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대박이는 좌절 상황을 견뎌내는 힘을 길렀고, 그것과 더불어서 스스로 무엇인가를 했다는 성취감을 느꼈다. 얼마나 좋았으면 스스로 신발을 벗은 후 폴짝 뛰고 춤을 추며 기뻐했겠는가? 아빠는 대박이가 스스로 해 내게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옆에서 기다려 주었다. 아빠가 지켜봐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힘을 얻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부모는 성격이 급한 나머지 잠깐 지켜보다가 아이가 잘 못하는 것 같으면, 곧바로 부모가 도와주려고 한다든지 또는 대신 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줄 수 있다. 아이가 먼저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고, 동국 아빠와 같이 도움을 주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아이 스스로 해내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최적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 박사는 "3주년 기념 영상이 비춰지면서 모두들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동국 아빠가 사온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할 때 ^누구를 축하해 줄까?^라는 질문에 사랑이가 ^다~^라고 대답했다. 사랑이는 그간의 ^슈돌^ 출연을 통해서 ^나^가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깨달았음을 알 수 있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의 사랑뿐만 아니라 관련된 스태프들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들의 애정과 관심을 통해 아이들을 올바르고 밝게 성장시켰고, 이와 같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통해서 아빠는 물론 지켜보는 우리 어른들의 마음도 따뜻하고 맑게 성장시켰다.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됐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선순환의 고리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전 글 답변하기 글 수정하기 글 지우기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