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4세 또래보다 발달 빠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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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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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4세 또래보다 발달 빠른편  

2016. 10.18(화)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행동을 분석한 칼럼이 눈길을 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9일 방송된 151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아빠^ 편에 대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의 리뷰가 게재됐다.  

방송에서 손톱을 깨무는 버릇이 있는 수아를 위해 이동국은 네일 아트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아빠는 수아의 손톱도 소중하다"며 버릇을 고치도록 유도했다. 손 박사는 이에 대해 "아이가 네일 아트 스티커를 보면서 자신의 손톱을 예뻐하고, 스티커가 손상되지 않게끔 노력할 것이므로 손톱 깨무는 습관 고치기에 도움이 된다. 스티커가 잘 붙어있고 손톱을 깨물지 않을 때 칭찬을 함께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만일 성공하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고쳤다는 점에서 자긍심과 자신감이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설아는 차만 타면 카시트가 답답해서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했고 버릇을 고치기 위해 이동국은 일부러 설아에게 다른 일상적인 대화를 유도하면서 주의를 돌렸다. 손 박사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었다. 설아의 소소한 불편감을 잊게 만드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 설아가 관심 있어 하는 주제로 질문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데, 그 결과 신체적 감각(카시트의 답답함)을 덜 느끼게 만들고 거짓말의 필요성도 없앨 수 있다. 설아에게 아빠의 관심이 주어진 것 자체도 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4세 서언과 서준 쌍둥이는 스스로 이름 쓰기, 도서관 가서 책 빌려보기, 스스로 옷 갈아입기 등 자립적인 활동에 도전했다. 손 박사는 "이러한 연습시키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비록 시간이 걸리고 불완전하더라도 아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는 경험은 자립심, 성취감, 주도성, 적극성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준다. 혹시 실패하더라도 금세 도와주지 않으면서 아이가 재도전하게끔 격려하고, 도전 자체를 칭찬해주면 ^좌절 내성(Frustration Tolerance)^도 생겨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또한 4세 나이는 부모로부터의 의존을 벗어나서 점차 독립성과 자립을 추구하기 시작하는 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스로 신발 신기나 단추를 푸는 것은 만 3세면 가능하지만, 옷을 스스로 입고 벗는 것이나 글자를 쓰는 것은 만 5세는 돼야 가능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42개월인 서언과 서준은 비교적 빠른 발달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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