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 "슈퍼맨 대박이 배변훈련 빠른 편, 가정 위계질서 잘 잡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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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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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대박이 배변훈련 빠른 편, 가정 위계질서 잘 잡혀있어"  

2016. 08.24(수)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진의 행동을 분석한 칼럼이 눈길을 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14일 방송된 143화 ^육아 상륙작전^ 편에 대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의 리뷰가 올라왔다.  

이동국 오남매의 대박이가 배변훈련을 시작했다. 손 박사는 "배변훈련의 적절한 시기는 아이가 기저귀를 불편하게 여기거나 변기에서 배변하기를 원하거나 또는 흉내 내거나 또는 시도하려고 할 때다. 아마 설아 수아 누나의 영향을 받아서 비교적 빠른 시기에 배변 훈련 욕구를 느낀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빠는 삼남매에게 물건을 돈으로 사고판다는 금전 교육을 시키고 싶었다. 금전 교육은 언어능력이 어느 정도 형성되고 돈의 상징성을 이해하며 소유의 개념도 이해할 수 있는 시기에 시행할 수 있다. 이는 개인 별 차이가 있으나 대개 만 3~4세 이후로 보고 있다. 대박이는 누나들과 함께 있는 덕분에 보다 더 일찍 금전 교육을 받게 됐으니 항상 조기 교육을 받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생일 케이크를 먹을 때 서열 1위 재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순서인 대박이까지 그들은 모두 별로 흥분하지 않고 식욕을 참을 수 있었다. 평소 가정에서의 위계질서가 잘 잡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아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케이크는 먹기의 대상물에서 자연스럽게 촉감놀이의 재료로 전환됐다. 비록 아빠가 치우느라 고생을 했겠으나, 아이들은 먹고 문지르고 비비고 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휘재 쌍둥이 서언 서준이는 매운 양념 치킨을 먹으면서 "안 매워요"라고 말했고, 수박을 손으로 내리친 다음에도 "안 아파요"라고 말했다. 손 박사는 "강하고 세게 보이고 싶은 남자 아이들이었다. 그러면서도 촬영 스태프들에게 치킨을 나누어줬고,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에게 수박을 건네줬으니 겉은 강하고 속은 부드러운 ^내유외강^의 멋진 남자들이었다. 아마 이 다음에 어른이 돼서는 ^외유내강^ 유형으로 바뀌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쌍둥이는 공동육아구역을 방문해 흥 있고 신나는 동작으로 조이와 하은이를 웃게 만들었다. 그런데 서언이가 갑자기 놀라운 개그 본능을 선보였다. 제일 어린 서흔이를 웃게 만들기 위해서 덩실덩실 춤을 추고 마빡이 동작까지 보여준 것. 그는 "정말 대단했다. 7~9개월의 세 아기들은 낯가림이 있을 법한데, 오히려 즐거워하는 표정들을 짓고 있으니 오빠들의 즐거운 모습들과 이들을 반갑게 맞는 아빠들의 반응을 파악한 것 같았다. 이제 제법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들이 생겨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다남매는 아빠 이범수를 응원하기 위해서 부산으로 달려갔다. 손 박사는 "아빠의 일터에서 아빠를 응원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아빠와 아이 간의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나아가서 자신들이 아빠를 도우려고 했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높여준다. 한편, 부산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동생을 위해 기꺼이 김밥을 사온 소을이와 그런 누나를 위해 땀을 닦아주고 뺨을 어루만져 주는 다을이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최강 우애 남매임을 확인시켜줬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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